1 장의 레쥬메, 5분의 프레젠테이션
자, 이제부터 조금 더 Quality를 높여볼까요?
선생님께 부탁드린 뒤 일주일 정도 뒤에 뒤에 다시 한번 찾아가도록 합니다.
선생님은 가을 겨울 시즌 너무 바쁘시고, 해야 할 일이 점점 많아져 아직 추천서를 쓰시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혹시 선생님이 성격상 바로바로 일을 하시는 분이라면 처음 부탁드릴 때 바로 Resume를 드리고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생각은 하고 계셨지만 그 많은 추천서의 답변을 글로, (한국 선생님이라면 게다가 영어로) 써야 하는 부담이 있는 데다, 참고할 내용이 없어 막연하다 생각하셨겠지요. 여러분이 괜찮은 학생인 것은 알지만 추천서에 써야 하는 구체적인 에피소드가 일일이 떠오르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약간 난감하다.. 생각하실 찰나에 일주일 동안 준비한 resume를 가지고 간단한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것이죠.
프레젠테이션은 짧고 강해야 합니다.
길어도 5분 안에 끝내는 것이 좋습니다.
중요한 것은 한 장의 레쥬메, 5분 안에 끝내는 명료한 프레젠테이션입니다.
자신이 준비해 간 자료를 펼쳐 놓고, 자신의 주요한 활동들에 대해 선생님께 짚어가며 간단히 말씀드릴 수 있도록 합니다. 자신의 키워드와 하이라이트 하고 싶은 부분이 있다면 언급하는 것도 잊지 마세요.
이 과정은 선생님이 보다 빠른 시간 안에 보다 편하게 추천서를 쓰실 수 있게 만들어줍니다. 또한 이런 과정을 통해서 여러분의 학업에 또한 학교 지원에 대한 열정을 한 번 더 보실 수 있는 기회가 되지요. 이런 진지하고 열의 있는 당신의 모습은 선생님께서도 좋은 추천서를 써줘야겠다는 마음이 들게 할 수 있습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훨씬 더 나은 추천서를 받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5분의 한 끗 차이가 많은 차이를 가져올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