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딩 지원시 제출해야 하는 추천서 종류
보딩 지원 시 제출해야 하는 추천서에는 두 가지가 있는데요, 필수 추천서와 개수의 제한 없이 추가적으로 제출하는 Personal Recommendation이 있습니다. 필수 추천서로는 현재 학기를 가르치고 있는 English, Math, Principal/ Counselor 세 분의 추천서가 필요합니다. 이전 학년에 나랑 친했던 선생님 말고, 지원하는 시점의 현재 학기에 나를 가르치고 있는 영어, 수학 선생님의 추천서를 각각 받아야 하고, 학교 교장선생님이나 카운슬러 선생님 중 한 분의 추천서를 받아야 합니다. 만약 카운슬러 선생님이 현 학기 영어나 수학 선생님이라면 교장 선생님의 추천서를 받는 것을 추천합니다. 겹치지 않게 세 개의 추천서를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합니다.
사실 추천서가 얼마나 강력하느냐는 세 개의 의무적인 추천서 외의 추가적으로 내는 Personal Recommendations에서 결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많은 학생들은 별생각 없이 한두 개 정도 개인적인 친분이 있는 선생님께 부탁하는 경우가 많은 데, 자신을 대표하는 키워드를 강력하게 어필해 줄 수 있는 분에게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첼로와 하키를 자신의 키워드로 정했다면 첼로를 가르치신 선생님이나 하키 코치에게 받는 것이 당연히 필요하겠죠. 또한 자신이 community services 봉사활동이나 다른 activities 했을 경우 그것을 부각시킬 수 있는 사람을 찾아 받아야 합니다. 자신의 코딩에 관심이 많아 앱을 개발했다면, 그 앱으로 도움을 받은 사람이 추천서를 써주는 것이 좋겠죠.즉 자신의 activities를 통해 세상이 더 나아졌다는 것을 증명해 줄 존재를 찾는 것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평범하고 성실한 학교생활을 하느라 바빠 특별히 나를 어필해 줄 수 있는 존재가 없다면 성실히 학교생활을 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추천서도 나쁘지 않습니다. 그럴 경우는 나와 관계가 제일 좋은 선생님, 나에 대해 좋은 이미지를 가지는 선생님이 써 주시는 추천서가 당연히 도움이 됩니다. 추천서를 쓰실 선생님은 여러분과 있었던 에피소드를 추천서에 기술해야 하니 여러 가지 활동을 같이 했던 선생님을 선정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